“안성맞춤 시대 안성시민의 염원인 철도 시대가 첫 걸음을 땠습니다. 잠실에서 안성-청주공항간 GTX급 광역급행열차가 드디어 기재부의 민자 적격성에 착수, 사실상 철도 개통의 첫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5일 오후 안성지역위원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철도와 전철이 없었던 안성에 서울 잠실에서 안성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가는 GTX급 광역 철도가 지난 8월말에 민자 적격성 조사에 돌입한 것은 중앙정부가 안성 철도 시대 개막을 위한 첫 출발을 인정해 준 쾌거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GTX 급광역 급행 철도가 민자 적격성 조사 돌입은 안성 철도시대 개막은 안성시민의 숙원이 실현될 수 있는 큰 걸음이 디뎌졌다는 점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강조한 뒤 “이번 잠실-안성-청주공항간 GTX급 광역급행 철도 사업은 국가적 측면에서도 그 의미가 대단히 튼 사업이다”라고 소개했다. “이는 그동안 경부축을 중심으로 발달해 온 대한민국의 산업화, 도시화의 중심을 ‘중부축’으로 옮겨올 수 있는 국가적 대역사로 이 철도가 완공되면 안성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하나의 생활 경제권으로
안성시가 디지털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디지털 배움터 및 체험존’을 운영 중이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배움터는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2층에서 운영되며,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사용법, 챗GPT 이해와 활용, 코딩 기초 등 생활 밀착형 디지털 교육 과정이 개설되어 있으며, 모든 연령대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디지털 체험존이 같은 건물 1층에 마련돼 있으며, 키오스크, AI 스피커, 드론, 온라인 스튜디오, VR 기기, 인공지능 로봇 등 다양한 최신 디지털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체험존은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현장에는 디지털 서포터즈가 상주해 시민들의 원활한 체험을 돕는다. 운영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로, 교육 참여는 디지털 배움터 누리집(www.디지털배움터.kr) 또는 현장 방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체험존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은 이제 일상생활의 필수 요소”라며 “디지털 배움터와 체험존이 시민들의 실생활 적응과 정
안성시 도서관은 2023년부터 외부청렴도 개선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에도 ‘청렴 독서 운동’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독서운동은 관내 6개 공공도서관 및 위(We)카페 시청 북코너에서 진행 중이다. 청렴 독서 운동은 안성시 공공도서관에서 ‘청렴’을 주제로 한 도서 북큐레이션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청렴, 반부패 주간’을 운영하여 청렴 도서 전시 및 자체 청렴 캠페인이 실시되고 있다. 4월 중앙도서관에서는 ‘정약용’, 5월 공도도서관에서는 ‘청렴 소설’, 6월 보개도서관에서는 ‘청렴도서’, 7월 진사도서관에서는 ‘대한의 나라를 세운 문장’을 진행하였으며 북큐레이션은 9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위(We)카페 북코너에도 청렴 도서를 전시하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접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책을 통한 청렴 가치 확산은 시민과 함께하는 가장 지속 가능한 방법"이라며 "이번 독서 운동이 청렴한 시정을 만들어 가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렴 도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공도서관 및 위(We)카페 북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31일 오전 11시,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에서 목원대학교와 지속가능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자원과 교육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 내 체류인구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광을 매개로 지역에 머무르고, 소비하고, 관계를 맺는 생활인구 기반을 조성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목원대학교의 전공・교양・비교과 프로그램과 안성시의 생활인구 프로그램간 연계 △청년 일경험 및 진로탐색, 지역개발 프로젝트 등 청년활동 지원 △지속가능관광 기반 마련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 등이다. 특히 목원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공모사업인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에 선정된 점과 연계하여, 안성지역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이 안성시의 정책과 연계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중심의 교육 및 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지역의 관광 경쟁력과 생활 인구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목원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안성에서 직접 체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
안성소방서가 2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공무원의 기본 소양 확립과 함께 중대비위 근절, 장애인 인식 개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은 △관서장 현장 안전사고 예방 교육 △공직기강 확립 및 3대 비위 근절 교육 △외부 강사 박해리 강사의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윤성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의 특별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윤성근 의원은 1989년 안산소방서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33년간 소방관으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과 정치에 입문하게 된 배경을 전하고 “소방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될 때 조직은 더욱 발전한다”며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이번 직장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우리 조직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소통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소방 조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안성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인 ‘안성청년 신사유람단 2기 성과공유회’를 지난 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하와이대학교(University of Hawai`i)에서 3주간의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청년들이 직접 자신의 경험과 성과를 발표하고,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원희 총장,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 채정숙 안성시 교육복지국장, 김상기 한경국립대 국제협력센터 부센터장을 비롯한 다수의 관계자와 청년들이 참석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4조로 나뉘어 지속가능한 관광, 다문화 비교, 한인 디아스포라 다큐멘터리, 다문화 공존 등의 주제에 대해 영어 발표를 진행했고, 현장 경험을 포함한 모든 성과는 수기집과 영상으로 기록됐다.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은“세계 무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한경국립대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남상은 안성 부시장은“청년 여러분의 도전과 성장의 기록이 지역사회의 희망이 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창작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문화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중앙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문화도시 대학협력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성시는 2024년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됐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행 사업에 시동을 걸고 있다. 이번 대학협력사업은 문화도시의 핵심 전략 사업 중 하나로, 교육에서 창작, 유통, 창업까지 이어지는 청년 문화산업 구조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첫걸음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보라 시장, 정창훈 도시경제국장, 정혜련아 문화관광과장 등 시 관계자와 이선영 중앙대 산학협력단 부단장, 윤덕훈 한경대 산학협력단장, 공응구 동아방송예술대 산학협력단장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앙대학교 : 도자·목공예 분야의 정규 교과목 개설 및 지역 특화상품 개발 △한경국립대학교 : 의류·시각디자인 분야의 정규 교과목 개설 및 지역 특화상품 개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 문화도시 홍보와 성과 확산을 위한 영상 콘텐츠 제작이다. 중앙대와 한경대는 정규 교과과정을 통해 지역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동물생명과학전공 이준구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우수신진연구사업(씨앗연구)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우수신진연구사업은 신임 교원 및 젊은 연구자에게 초기 연구 기회를 제공하여 연구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1년간 약 1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이준구 교수는‘Time-Lapse 이미지 분석을 통한 소 체외배아의 이식 적합성 예측 및 최적화된 머신러닝 모델 개발’을 주제로 사업에 선정됐다. 본 연구는 소 체외수정란의 발달 과정을 Time-Lapse 모니터링 장비로 관찰하고, 수집된 형태·운동학적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착상 가능성이 높은 배아를 선별하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준구 교수는 “국내 수정란 산업은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지만 배아 선별 기준의 부재로 수태율 향상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표준화된 알고리즘을 확립하고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유전자원 보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원익재)가 지난 30일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을 초청하여 디지털이 바꾸는 농업의 미래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 전문가인 성제훈 원장이 경기도 농업의 현실, AI와 디지털과 접목한 농업, 농산물과 헬스케어의 접목 등의 강의를 통해 농업 분야의 식견을 넓히고 디지털역량을 강화할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당일 교육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20명의 농업인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여한 백승엽 한국4-H안성시연합회장은 “경기도 농업의 전반과 디지털과의 접목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오늘 같이 온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디지털과 농업의 적극적인 접목을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명사초청 특강을 통해 지속적으로 농업분야에 화두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성시 농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 율곡홀에서 도청 3개 공무원 노조와 단체교섭을 개시하는 상견례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노조 간부들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너무나 많은 애를 써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부임한 지 3년 남짓 됐는데 같이 일하면 일할수록 성실성과 진정성, 부지런함, 정말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가평·포천에 수해가 났을 때 같이 한 마음으로 가서 땀 흘려서 복구하면서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 도민들이 도청 공무원들을 보면서 깊은 신뢰와 의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상견례는 본격적인 제7차 단체교섭을 위한 것으로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섭위원 소개,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노조 측 제안 설명과 도의 입장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단체교섭안은 △조합활동 △양성평등 △인권보호 등 13개 분야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 중 △조직인사 △근무조건 △후생복지 관련 조항이 55%를 차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