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1동 새마을부녀회(총회장 정순자)가 지난 24일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사업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시작했다. 행사는 관내 어려운 이웃,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대해 각 마을 부녀회장이 제철 농산물로 직접 정성껏 만든 김치류, 밑반찬 등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는 마을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부녀회장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온정을 전하고자 올 한 해 4차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다. 정순자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 총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종윤 안성1동장은 “주민 스스로 자발적으로 나서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은 지역 공동체에 큰 귀감이 되고,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님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이호일, 김영순)가 지난 23일,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농산물로 만든 행복반찬꾸러미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먹거리 취약계층에게 제철 지역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반찬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의 봉사로 진행됐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계절에 아삭한 오이와 매콤함 양념이 어우러진 오이소박이, 단백질이 풍부한 달걀 장조림,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는 마늘종 볶음으로 구성된 반찬 꾸러미는 홀로 사는 120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달되어 여름철 든든한 영양 지킴이가 될 예정이다. 김영순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의 영양을 고려해 직접 식단을 짜고, 배달까지 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단으로 외로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힘쓰자”고 말했다. 이호일 회장은 “고령화 사회 및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요즘에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들을 돌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공도읍에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한국가요작가협회 안성시지부(지부장 이종국) 가수분과 봉사단이 지난 8일 청춘노인재활주간보호센터에 방문, 공연봉사를 통해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활기와 즐거움을 듬뿍 선사했다. 이날 안성아, 장흥, 이종무, 소연, 이하나, 김혜임, 성재경 외 김진식 색소폰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할 때마다 박수와 환호가 커지며, 섹소폰 연주와 민요가 곁들여지며 추임새를 넣으니, 흥겨운 노래에 어깨춤까지 덩실거리며 시종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공연을 관람한 양 모 어르신(83세)어르신은“멋진 공연을 보니 어깨가 들썩이며 더위가 싹 가셨다. 정말 고맙다”며“주머니 속 쌈짓돈을 꺼내 시원한 음료수 사먹으라”며 가수들 손에 꼭 쥐어주었다. 어르신 봉사활동‘청춘의 동행’프로그램은 2021년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청춘노인재활주간보호센터가 선정되어 7월부터 10월까지 20회차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안성가요작가협회는 2024년 11월 17일 내혜홀광장에서 안성시민을 위한 가요한마당 개최한 뒤 올해들어 지난 4월 27일 안성시민을 위한 정기 콘서트를 안성천 특설무대에서 공연, 6월 11일 보개면 밝은집에서 노래봉사 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안성시게이트볼협회 신규 회원 전용구장 개장식이 지난 26일 오전 대덕면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개장식은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시의회의장, 천동현 안성시재향군인회장을 비롯 각급 체육단체장과 게이트볼 구장 회장과 동호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동섭 안성시게이트볼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전국 최초로 게이트볼 신규 회원을 위한 전용 교육장이 개장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그동안 게이트볼을 배우려는 희망자들이 기존 구장에는 수년간 활동 중인 동호인들이 이용 중에 있어 초보의 입장에서는 선뜻 함께할 수 없어 고민 중인 사례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청에 이같은 딱한 사실을 알리고 교육장 신설의 중요성을 인식한 김보라 시장의 적극적 지원으로 새 구장을 건립하게 됐다”고 설립 경위를 설명했다. 윤 회장은 이어 “규격과 안정성이 확보된 새 구장에서 신규 회원들은 교육 향상을 열심히 도모할 것”을 요망했다. 김보라 시장과 안정열 의장은 축사 중에 “안성시 15개 읍면은 물론 주요 지점에 21개 구장을 건립하고, 지금 활발히 운영 중에 있는 것으로 안다”라면서 “신규 회원들이 새 구장에서 기초부터 실력을 높여 게이트볼 활성화와 노년기 활력 넘치는 건강한 삶
안성시 기로회(耆老會)가 지난 2일 오전 11시, 안성시노인복지관 2층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상반기 지역사회 발전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안성시 각 읍·면·동에 거주하는 기로회 회원들이 참석해 활동 현황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여러 현안들을 공유했다. 특히 시민들의 생명권과 생활권을 침해하는 용인 SK LNG발전소 건립 문제와 고삼저수지 폐수 유입으로 인한 주민 건강 및 환경 피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에 대한 대책과 대응 방향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기로회는 지난 2016년 창립되어 안성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원로들로 구성된 단체로, 회원들은 매월 정기 모임을 통해 그간의 경륜을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안성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국회의원, 칠장사 지강스님, 한경대학교 총장 등 지역 주요 인사를 초청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왔다. 김태원 원장은 “우리 노인들은 과거 나라를 지키고 사회를 발전시킨 공로를 갖고 있다”면서 “그러나 최근 국제적으로 분규가 많고 경제 상태도 나쁘다”라고 지적한 뒤 “우리 노인들이 온갖 어려움을
일죽면방위협의회(회장 이동재) 월례회가 지난 20일 오전 일죽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영 일죽면장, 유동현 일죽농협조합장, 파출소장, 예비군면대장 등 유관기관 기관장과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동재 회장은 인사말에서 “양파 풍작으로 최근 생산 농가들이 제값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올해도 예측이 어려운 돌발 호우가 빈번하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기상대가 전망하고 있다”라면서 “안성시와 일죽면도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역할을 하고 있어 우리 방위협의회에서도 지역 방위와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 조성에 모든 위원들이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는 일죽면 체육회 박성범 회장이 1945년 광복 직후부터 매년 8월 15일 광복절 마다 이어온 ‘일죽 광복절 체육대회’를 안성시 공식 축제로 지정할 수 있도록 문화재로 지정 추진 계획을 발표했고, 이어 일죽면발전위원회 문대식 회장이 마이산 등산로 정비계획을 발표하고 협조를 요망했다. 일죽면방위협의회는 각 면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여한 중심 단체로서 사명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뜻과 의지를 모아 일등 일죽면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회장 송근홍)가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로 10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장수 기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선도 노인회로 명성과 역할을 하고 있는 안성지회가 전국 최초로 100세 이상 노인 35명에게 감사의 뜻으로 선물을 전달하는 자리에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송근홍 회장은 “우리 어르신들은 국난극복의 애국정신과 누대로 가난한 나라를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만든 훌륭한 덕목을 가진 분들이다”극찬한 뒤 “또 100세 시대를 열어 우리나라가 건강한 나라임을 몸소 보여 주셨다”라고 격려했다. 안성시에는 올 1월 1일 현재 100세 이상 어르신은 △공도 5명 △보개 2명 △금광 2명 △서운 2명 △대덕 4명 △양성 2명 △원곡 3명 △일죽 5명 △죽산 2명 △삼죽 1명 △안성1동 2명 △안성2동 2명 △안성3동 3명 등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도시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안으로 '야간경제(Night-time Economy)'가 주목받고 있다. 주간경제가 생산과 업무중심의 활동이라면 야간경제는 외식, 쇼핑, 문화 등 여가와 소비중심의 활동을 말한다. 도시의 밤이 단순한 휴식시간이 아닌, 생산적인 활동과 교류가 되살아나는 또 다른 경제 무대가 되는 것이다.‘ 안성시는 문화·공공시설·지역상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신야간경제 활성화 사업’의 본격 추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에 나선다.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사업은 각종 문화 체험과 야간이벤트, 공공시설 운영 연장, 전통시장 활성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눈길을 끌고 있다. 본지는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될 이번 사업에 대해 상세히 들여다본다. # 전통시장 야간 운영‥10% 캐시백·공공배달앱 할인쿠폰은 ‘덤’ -안성시가 낮뿐 아니라 밤에도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거듭나고자 ‘야간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분야별 산업과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문화 증진과 민생경제 회복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의 야간 활동 수요가 증가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집단에너지사업(LNG열병합발전소) 환경영향평가 2차 공청회가 발전소 설립 예정지로부터 5Km이내 주민 ⅔이상 동의 없이 추진하는 것은 위법 이라는 논란 속에 파행으로 끝났다. 용인 청소년수련원에서 2일 오후 열린 공청회에 안성시에서는 용인 송전선로 및 LNG열병합발전소 건립 안성시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정효양·안성시이통장협의회장)와 SK LNG발전소 건립 반대 안성시민 비상대책위원회(집행위원장 이대희) 회원을 비롯, 안성시민 200여명이 참여해 “농민들을 죽이는 SK LNG발전소 건립 결사반대, SK는 유해물질, 분진, 악취, 유독가스, 비산 발산하는 발전소를 중단하라”고 외쳤다. 이대희 집행위원장은 “SK이노베이션 E&S가 추진 중인 용인 원삼 SK하이닉스에 열원을 공급하는 목적 외에 발전기의 전기를 전력시장(한전)에 판매하기 위한 용도이다”전제하고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전력 공급 방안은 산업통상자원부 제 11차 전력수급계획(2025-2038)에 명시되어 있는데 1단계 공급방안(2027-2038) 으로는 안성시 고삼면에 위치한 신안성 변전소에서 2.83Gm를 공급받고, 2단계(2029-2050)
‘시의원은 시청에서만 의원이지 시청 밖에 나서면 시민의 한 사람일 뿐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 이동재 전 안성시의회 의장은 열린의회 바른의정을 통해 시민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에 탁월한 역량을 보여왔다. 이렇게 시의원으로 역할에 충실했던 이동재 전 의장이 최근 일죽면방위협의회 회장으로 새로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낮은 곳에서 항상 낮은 목소리를 듣는 것을 좋아한 이 전 의장의 투철한 애향심과 애민정신 때문이다. 이 전 의장은 일찍이 한국농업경영인 안성시협의회 사무국장으로서 새 농촌 만들이 운동에 참여한 뒤 각급 교육단체에서 활동 중 3대 시의원 선거에 당선되고 4대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거쳐 5대 전·후반기 의장으로 12년간 활동하면서 특유의 따뜻한 리더십과 체계적 추진력으로 안성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방초초등학교 지키기와 일죽초등학교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으로 모교인 일죽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에 금자탑을 쌓은 이동재 전 의장은 참된 지도자로서 찬사를 받아야 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