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경기침체 및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4년도 매출액 5억 원 미만인 안성사랑카드 가맹 소상공인으로 지원금은 지난한해 카드 매출액의 0.5% 최대 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자 검증 후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누리집[안성소식-시정정보-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는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으로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경제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돕기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정보통신 보조기기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품 가격의 2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130개(시각 62개, 지체・뇌병변 23개, 청각・언어 45개) 등 자신의 장애 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www.at4u.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상담 전화 1588-2670)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보건소(소장 신형진)가 분만취약지 거주 임산부의 병원 방문에 따른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산부 1인당 100만 원을 지원하는 ‘분만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성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임산부이며, 2024년 출산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임산부 1인당 최대 100만 원이며, 대중교통, 택시, 자가용 유류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출산 후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임신 3개월부터 출산 후 3개월 이내 신청해야 하며, 신청은 온라인(정부 24 ‘보조금24’) 또는 보건소 및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 모자보건팀 678-5362)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사계절썰매장(위치:안성맞춤랜드)이 ‘사계절썰매장 봄시즌’을 개장했다. 이번 봄 시즌은 5월 3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주말(토, 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되며, 이용요금은 한시적 특별요금을 적용하여 성인 4,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2,000원이다. 운영시설은 어린이용 슬로프장의 물썰매, 에어바운스 3개, 모래놀이터 등을 설치 운영,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권호웅 문화예술사업소장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공간인 만큼 봄 시즌 개장을 위해 쾌적하게 환경 정비를 하였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보건소가 ‘모자보건법’에 따라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남녀를 대상으로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식세포(난자, 정자) 동결·보존을 통해 향후 임신·출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은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어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남녀를 대상으로 향후 건강 회복 후 동결 보존된 생식세포를 이용하여 임신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지원에 해당하는 의학적 사유는 △유착성자궁부속기절제술 △부속기종양적출술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고환악성종양적출술 △부고환적출술 △항암치료 △염색체 이상 등 총 8가지 사유다. 신청은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해야 하며, 안성시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누리집(e보건소, e-health.g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문의 모자보건팀 678-5912)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는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충청북도 증평군 일원에서 ‘2025 안성시 언론홍보 마인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부서의 홍보 업무 담당자 52명이 참여해, 공직자의 홍보 전문성 제고와 실무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교육은 보도자료 작성법부터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숏폼 영상 실습 등 실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응하고,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첫째 날에는 ‘하루 만에 끝내는 보도자료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언론 대응 전략 및 보도자료 작성 실무 교육이 진행됐고, 이어 AI 기반 콘텐츠 제작 실습과 사진·미디어 리터러시 강의도 함께 운영됐다. 저녁 시간에는 시장이 직접 참석해 각 부서 홍보 담당자들과 자유롭게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사진 및 영상 촬영’ 관련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좌구산 휴양랜드에서 실외 사진·영상 촬영 실습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환경 속에서 직접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며 실전 역량을 높였다. 이를 통해 다양한 매체 환경에서도 효과적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도록
‘엘리베이터 바닥에 구멍이 나고, 계단에 박힌 나사는 빠지거나 삐죽 솟아 있습니다. 이게 시민이 매일 오가는 시설입니까, 아니면 방치된 흉물입니까?” 공도읍 진사리 삼성아파트 앞, 38국도변 ‘용이보도육교’ 이곳은 시민의 일상과 안전이 맞닿은 장소지만, 현재는 사고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운 위험지대로 전락했다.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제30차 ‘찾아가는 민원신문고’ 중 진사리 경로당을 방문했다가, 어르신들로부터 육교 상태에 대한 절박한 민원을 전해 듣고 곧장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서 확인한 실태는 충격적이었다. 엘리베이터 바닥 타일은 깨져 깊게 파인 구멍이 생겼고, 그 사이로 내부 지면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계단의 미끄럼 방지 마감재는 여러 곳에서 나사가 빠지거나 비틀린 채 돌출되어 있으며, 일부는 나사 자체가 없어 구조물이 고정되지 않은 상태로 방치되어 있는 단순한 관리 부실이 아닌, 명백한 구조 결함이며 보행자 낙상 및 시설 붕괴의 직접적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어르신 한 분은 다음과 같이 토로했다. “밤에 육교를 오르내릴 때는 겁이 납니다. 계단 나사에 발이 걸려 넘어질 뻔한 일이 한두 번이 아니고, 엘리베이터 바닥을 보면 그 아래가
코로나 펜데믹 영향과 기후의 급속한 변화로 질병율이 높아져 면역력이 낮은 노령층에게 나쁜 영향을 주고 있는 가운데 위생적이며, 건강한 복지 노인회로 각광받고 있는 코아루 아파트 노인회가 살림꾼인 새 총무 영입 등 조직 변화를 통해 모범 경로당으로 변화되고 있다. 코아루 노인회 견종기 회장이 노인회 변화를 위해 장영권씨를 새 총무에 임명했다. 장영권 새 총무는 월남자유평화 전쟁에 참전, 선봉용사로 혁혁한 공을 세워 무공순훈자로 빛나는 영예를 갖고 있다. 특히 업무처리에 빈틈이 없고, 대인관계도 원만해 노인회 총무로 적임자라고 견 회장이 칭찬했다. 코아루 노인회는 신념이 뚜렷하고 역량이 높은 지도자로서 존경을 받고 있는 견종기 회장의 헌신적 노력으로 깨끗한 경로당, 즐거운 경로당, 안전한 경로당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새마을회(회장 유만곤)와 대한한돈협회 안성지부(지부장 박석식)는 지난 8일 새마을회관 5층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공헌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공동 추진 △한돈 소비촉진 및 지역 농축산물의 홍보 △나눔 문화 확산에 대한 협력 및 지원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협력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1,000만원 상당의 한돈 후원 전달식도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과 따뜻한 나눔 문화 정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석식 지부장은 “전국, 세계 곳곳으로 뻗어 나가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만곤 새마을회장도 대한한돈협회 안성지부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표한 후 “이번 협약을 계기로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l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아프리카 속담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가정 뿐만 아니라 마을 전체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금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영순)가 금광면 관내 신생보육원과 인연을 맺고 3년간 아동들을 품는 아름다운 동행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양영순 위원장을 비롯한 금광면 주민자치원회 위원 12명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3박 4일 간 신생보육원 청소년 14명, 직원 3명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위원들과 청소년들은 한가족이 되어 천지연 폭포와 산양곶자왈 등 명승지를 함께 여행하면서 사랑과 추억 쌓기로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졌다. 이번 제주 여행을 주도한 양영순 위원장은 “일일부모로 시작한 보육원 아동에 대한 사랑이 3년 차에 이르러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마음으로 이번 가족여행을 계획했다”면서 “여행이 우리들의 사랑이 더욱 깊어지고 든든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생보육원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제주도 가족여행의 기회를 마련해준 양영순 위원장님과 금광면 주민자치위원님, 공동혁 사무국장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다. <저작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