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축구협회(회장 반인숙)가 주관한 제13회 안성시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4개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24팀 약 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30대 미양축구회 △40대 한울축구회 △50대 석양축구회 △60대 동안성실버축구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장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시민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올해 안성시는 △전국 초등 축구리그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등 대규모 축구대회는 물론, 신규 동호인을 위한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 중으로 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일죽면 부녀회가 올해에도 변함없이 먹거리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부녀회는 지난 28일, 각 마을의 먹거리 취약 계층을 위해 정성 가득한 음식을 손수 준비해 배부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이번 사업에서 부녀회는 재료 선정부터 조리, 배부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맡아 진행했으며 두부조림, 오이소박이, 멸치조림 등 영양 가득한 반찬을 정성스럽게 조리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조리 직후 빠르게 배송, 각 마을의 취약 계층에게 안전하게 전달되었다. 정성훈 부녀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복지와 행복을 위해 부녀회가 계속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일죽면 부녀회의 따뜻한 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배려로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송근홍 지회장의 높은 역량과 봉사심으로 앞서가는 선진 지회로 발전되고 있다. 노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노년기 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전개로 지역사회 노인들의 구심적 역할을 하면서 “노인들이 복지 최고, 활력 최고 노인회가 됐다”고 이구동성으로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출산장려금 지원은 대한민국 미래에 희망을 쏘았고, 경로당 활성화를 통해 노인복지 증진과 노년기 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했다는 평가다. 송 지회장이 안성시 및 유관기관에 실현 가능한 정책을 제시, 협조 체계를 구축하면서 노인적합 일자리 운영으로 사업 참여 노인들의 일정한 소득 보장과 경제적 활성화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송 지회장은 조직의 체계를 잘 갖추기 위해 분회장의 호칭을 지역 최고 어른 단체로서 위상에 걸맞게 총회장으로 변경하고 이들 분회장과 경로당 회장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회원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감안,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해 적은 금액이지만 수당 명목으로 월 5만원씩 지급케 하는 등 선진 지회로 역할을 충실했다. 송 지회장이
안성시가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무더위 해소를 위해 관내 도시공원 내 바닥분수 10개소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바닥분수는 6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나 공원별 이용 상황과 우천 등 기상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아양2호 근린공원(옥산동 564) 등 10개소에서 운영될 바닥분수는 수경시설 관리 기준 보다 강화해 3일마다 용수를 교체하고 주 1회 물탱크 청소 및 15일마다 수질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분수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4.3 대통령 선거에서 내란종식, 민생회복, 국민통합을 주창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21대 대통령으로 마침내 당선됐다. 이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과 각종 선거에서 캐스팅보드 역할을 해온 충정 민심을 가져 오면서 1987년 직선제 도입 이후 최다 득표로 승리했다. 특히 이 당선인의 정치적 본거지인 경기도가 52.2%의 높은 득표율을 몰아주면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37.95%) 보다 14.25% 크게 앞섰다. 시도별 순위를 보면 이재명 후보가 서울, 경기, 인천, 충북, 충남, 세종, 대전, 전북, 전남, 광주, 제주도에서 그리고 김문수 후보의 경우 강원도를 위시해 국민의힘 전통적 지지 기반인 경북, 경남, 대구, 울산, 부산에서 앞섰다. 안성시의 경우 이번 대통령 선거에 총선거인 170,398명 중 128,071명만 투표에 참가했다. 개표결과 이재명 당선인이 전체 유효표 중 64,519표(50.75%)를 획득하며 역대 민주당 대선 후보 중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2022년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선 이재명 후보가 안성에서 56,723표로 48.84%, 윤석열 후보가 54,799표로 47.19%의 득표율을
윤종군 국회의원이 “이재명 후보에게 보내주신 안성 시민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안성시에서의 이같은 승리는 윤석열 정권의 12.3 내란에 대한 엄중한 심판으로 위기의 민주주의를 회복하려는 시민의식의 결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재명 당선인의 안성철도 시대 개막을 필두로 안성시 5대 공약에 시민들이 공감한 결과로 보인다”며 “이제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공약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의 안성 5대 공약은 △잠실~안성~청주공항 광역급행철도 신설로 총 연장 134㎞, 정거장 13개소 규모로, 약 9조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교통 인프라 사업이다. 이 노선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도시인 안성에 철도망을 구축함으로써, 안성을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중부축의 핵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인데 해당 사업은 민간제안사업 방식으로 실현가능성이 매우 놓으며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평택~안성~부발을 잇는 일명 반도체철도 건설로 평택·이천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와 안성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K-반도체벨트를 완성하는 핵심 교통축으로 총 연장
국·내외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조합원의 가계증진과 지역경제 활력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안성신협 김환기 이사장은 ‘성장의 제조기’ 불리울 정도로 우수한 경영 철학과 비전을 갖춘 금융맨이다. 독실한 신앙인으로 봉사심이 남다른 김 이사장은 신협의 가치 실현과 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조합원의 자녀 장학금 지원과 분야별 혜택 제공 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앞장서 실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김 이사장의 탁월한 역량으로 안성신협은 회원수 증가 금융 거래량 신장 등 눈부신 발전으로 신협중앙회의 종합성과평가에서 최고 신협으로 인증되어 2023년 대상 수상에 이어 2024년 우수 신협상을 차지 하는 등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다. 조합원에게 실익을 주는 신협,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과 사명을 충실히 실행하고 있는 김환기 이사장은 모두가 신뢰하고 존경할 모범 금융지도자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중일 2025 음식문화축제 ‘면으로 잇다, 맛으로 통하다’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안성맞춤랜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의 공통 식재료인 '면'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각국의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마카오 MELCO 리조트 골든 파빌리온 레스토랑의 대표 셰프 Jack Lam(임진화) 셰프, 대한민국 조리명장 서정희 셰프, 여성 최초 조리기능장 이순옥 셰프가 참여한 푸드쇼가 큰 인기를 끌었다. 이들은 각각 마카오식 치킨 요리, 수타짜장면, 마라볶음면 등 각국의 특색 있는 요리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요리 시연을 제공했다. 푸드쇼 후에는 시식 부스도 운영되어, 관람객들이 직접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된 다양한 참여형 행사들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처음으로 시행된 가족 단위 요리경연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2개의 팀이 가족들과 함께 수준 높은 면 요리를 선보였고, 다양한 면 요리 체험 프로그램, 전통 행사를 재연한 탕병회와 기로연 등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아이의 건강과
안성시가 ‘2025년 제15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글로벌 문화예술도시’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수도권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본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한국·중국·일본 3국을 잇는 문화교류 중심 사업인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되는 등 ‘문화도시’로서의 도시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올해는 ‘안성맞춤 장인·공예문화 유통의 도시, 문화도시 안성’이라는 비전 아래 △15분 문화교류장 △찾아가는 안성문화장 △문화장페스타 △한·중·일 음식문화교류행사 △동아시아 문화교류전 등 시민참여형 문화정책과 문화예술산업 분야 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문화장인학교 △문화상단협의회 등 다양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지역 문화예술 기반 확대와 문화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안성시민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고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예술 진흥과 국제 교류를 통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
마카오정부관광청 Maria Helena de Senna Fernandes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 청장이 28일 안성을 공식 방문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 협력과 함께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안성시와 마카오 간 문화·관광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특히 동아시아 문화도시 간의 상호이해 증진과 공동 프로젝트 추진 가능성을 타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마카오 대표단은 안성맞춤랜드, 공예체험, 남사당공연장 등 안성의 주요 문화·관광 거점을 시찰하고, 안성의 전통문화와 지역자원 중심의 관광정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간 문화·관광 교류 방안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청소년 및 문화예술 분야 교류 확대 등 다양한 의제가 논의 되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마카오 관광청의 방문은 안성시가 동아시아 문화도시로서 국제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정책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도시 안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향후 마카오와의 동아시아 문화도시간의 지속적인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