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민주당 박만식, 박성순, 이주완 당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수여하는 ‘1급 포상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1급 포상 표창장’은 제68주년 더불어민주당 창당 기념일을 맞이하여 당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되었다. 당대표 1급 포상 표창장을 수여받은 당원은 공직선거 당내 경선 등에서 소정의 가산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또한 민주당 ‘백년당원’에 대한 감사장도 수여됐다. 백년당원은 일정기간 계속해서 당적을 보유하고 있고 당비체납이 없이 오랫동안 당을 지켜온 권리당원을 말하는데 감사장은 신원주 전 안성시의회 의장이 대표로 수여 받았다.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더불어민주당과 안성시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1급 포상 표창장 수상자와 감사장을 수여한 백년 당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지난 11일 안성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과 상호 교류와 전반적인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주요 내용으로는 △ 지역사회 발전 및 협력 사업의 상호 공유 협력 △ 학생 현장실습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전공 교육 △ 기관 방문, 진로 취업 특강 등 비교과 프로그램 공동 운영 △ 기관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및 행정관리 개선 도모 △ 기타 상호 협력에 관한 포괄적인 사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원희 총장은 “안성시 시설관리공단과의 업무협약으로 학생 현장실습 등 취업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정찬 이사장은 “한경국립대 인재들이 타 지역으로 나가지 않고 안성에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 연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문화원 제16대 원장 보궐선거에 단독 출마한 박석규 21세기교육장학회 이사장이 당선됐다. 7일 실시된 원장 선거에 총회원 142명 중 105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개표결과 무효 1표를 제외한 유효 104표 중 박 후보가 85표를 그리고 반대 19표로 박 후보가 압도적 지지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박 당선자(70)은 원장 출마의 글에서 “안성은 우수한 문화와 뛰어난 문화예술인을 보유한 자랑스러운 도시로서 이러한 자랑스런 안성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지키고, 육성하고, 알리는 것이 안성문화원의 의무이다. 그러나 지금의 안성문화원은 그 의무는 다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안성문화원이 보여준 방만, 나태한 운영실태 등 안성 지역사회에서 문화원의 입지를 축소시켜왔다”면서 “이러한 안성문화원의 문제점을 해결, 시민에게 인정받고 시민과 함께하는 안성문화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해 회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박석규(70) 당선자는 5대 공약을 제시했는데 중요 내용을 보면 △청렴, 공정, 투명한 운영체계 구축·운영 △시민과 함께하는 계층·세대를 통합하는 문화원 구현 △안성 도시 이미지를 대표하는 지역문화 발굴·육성 △책임·의무를 다하는 안정적 운영체계를 갖춘 문화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교직원과 학생 등 15여 명이 지난 18일 김장 담그기 봉사에 참여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주관, LS그룹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한경국립대는 김장 봉사활동에 필요한 고무장갑, 속장갑, 손소독 물티슈, 우의, 위생모자, 위생덧신 등 2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한경봉사센터는 일속 부족 어려움 해소를 위해 농촌봉사활동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연탄 나누기 등을 진행하여,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왔으며, 오는 25일에는 장애인시설인 평화원에서 김장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경봉사센터 안승홍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안성 관내 유관 기관 봉사자들과 함께 활동하여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 칠장사에서 소신공양으로 입적한 조계종 자승 전 총무원장의 영결식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불교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에서 엄수됐다. 영결식의 마지막은 생전 영상 속 자승 스님이 ‘부처님 법’을 선창에 참석한 사부대종이 ‘전합시다’를 함께 세 번 외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조계사에는 영하의 쌀쌀한 날씨에도 전국에서 스님들과 신자들이 모여들어 영결식이 열리는 오전 10시가 되기 전에 넓은 경내가 가득찼다. 극락전 앞에 마련된 게첨대에는 자승 스님이 마지막까지 강조한 ‘부처님 법 전합시다’와 조계종이 발표한 열반송 중 ‘생사가 없다 하나 생사 없는 곳이 없구나’라는 자승 스님 친절 구절이 확대해 걸려 있었다. 영결식에는 종정 성파 스님, 총무원장 진우 스님 등 조계종 스님들과 한국종도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를 지낸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 자승 전 총무원장과 함께 종교 화합과 사회개혁을 위해 노력한 한국기독교회협의회 전 총무인 김영주 목사, 국회불자모임 정각회 회장인 주호영 의원 등 정계 인사와 불교 신자 등 1만명이 참석했다. 영결식은 다섯 번 종을 울리는 명중으로 시작해 삼귀의례, 영결법요, 헌향, 헌시, 행장 소개, 추도 입정, 생전 법문, 영결사,
안성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3년 도세 종합대책 추진 평가’결과 2그룹 부문 지자체에서 1위(최우수)를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2023년 부동산경기 위축, 공시가액 인하 등으로 지방세입 목표달성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지자체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안정적인 재정운영과 지방세입 확보하고자 도세 종합대책을 2023. 5월부터 추진하였다. 안성시는 열악한 세입 환경에도 불구하고 숨은 세원 발굴을 위한 △상속, 회원권 미신고 자료 일제조사 △농업법인 비과세·감면자료 일제조사 △산업단지 비과세·감면 일제조사 등 부문별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높은 추징실적을 올려 이뤄낸 성과여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세입 환경 속에서도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세수 확보를 위한 노력과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관리로 공평하고 합리적인 세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추진으로 시정발전과 시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4명(최우수2, 우수 2)을 2023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는 ‘전국 최초 행정구역 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한 정보통신과 조규남 주무관과, ‘어르신 무상교통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지원 방안 마련’을 추진한 교통정책과 김영진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조기 정착 적극 노력으로 경기도 최초 1억원 달성’을 이끌어 낸 행정과 김수현 주무관과, ‘2023년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 자원순환과 전은혁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부서에서 추천한 10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1차 내부 실무심사와 시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6명의 후보를 선정한 후,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한 2차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4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친 후 실적가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의 인사상 우대조치를 부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환경과 다양해진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이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사회에 정착할
안성시가 지난 30일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결과 평가점수가 3년 연속 향상되고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 구축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발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자체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공공하수도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자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38개 항목에 대해 유역(지방)환경청에서 1차로 평가했고, 1차 평가 기관을 대상으로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발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하수도 관계자는(하수도과장 조태완) “이번 공공하수도 실태평가를 통해 미흡한 부분은 조속히 개선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공공하수도 운영ㆍ관리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가 전국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한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이번 평가에서 밭농사용 농기계 비율, 여성농업인 참여 비율, 대당임대일수, 수요자 만족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아 24년도 노후농기계 대체 사업비를 2억원도 확보했다. 안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스마트화 및 자율주행 농기계 도입 등 선제적으로 신기술을 도입하여 농가 편의 향상 및 전국에서 선도적 농기계임대사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창희 친환경기술과장은 “22년에 이어 23년도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였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농기계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가 28일 ‘2023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최종 선정된‘안성베네스트골프클럽하우스’를 방문, 안전관리 우수업소 현판식을 진행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 사실이 없으며 소방 교육 및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기록을 보관한 업소로,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과 소방시설법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가 없는 업소를 심사 및 현장실사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하게 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영업장은 △소방안전교육 2년 면제(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8조) △소방특별조사 2년 면제(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4조)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배영환 서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대상물 관계인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도가 많이 홍보되어 안성시 다중이용업소 관계인들의 자율 안전 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해)이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도박예방교육 연수를 운영했다. 안성 도박예방교육 연수는 도박 문제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인식 제고를 위해 교사 및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도박 문제의 올바른 이해와 예방법을 연수 주제로 하여 △청소년 도박의 유형과 원인 △청소년 도박의 발생 징후 △예방과 치료 방법을 다루었다. 아울러 학생 중심 캠페인 활동을 운영하기 위해 도박예방 캠페인 피켓 4종을 제작해 중학교 2교, 고등학교 2교에 지원했다. 도박예방교육 연수에 참가한 교사는 “온라인 불법 도박의 문제가 이렇게 심각한지 미처 몰랐다.”면서 “연수를 통해 청소년 도박의 실태를 이해하고 예방하기 위한 교사의 역할에 대해 인식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심상해 교육장은 “최근 사이버도박에 빠지는 청소년이 갈수록 늘고 처음 접하는 나이도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한다.”안타까운 어조로 실상을 소개한 후 “이번 연수를 통해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도박 예방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
맑고 향기로운 마을공동체 연화마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재용)이 지난 22일 일죽면 송학경로당에서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민간 봉사단체인 연화마을의 봉사자들이 현장에서 푹 끓인 사골 육수에 소고기 고명을 푸짐하게 올린 우동과 떡, 음료수 등을 준비했으며, 이번에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위해 쌀과 선물도 마련했다. 살얼음이 잡히고 땅이 언다는 절기인 소설에 열린 이번 점심 나누기에는 14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함께했는데, 행사장을 찾은 한 어르신은 “뜨거운 우동 국물과 푸짐한 소고기 고명에 마음까지 훈훈해진다.”고 정성스럽게 점심을 마련한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덕분에 이번 겨울이 좀 더 따뜻하게 다가오는 거 같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연화마을에선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달 한 차례씩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를 열고 있으며, 그동안 동안성 지역을 중심으로 어르신 위로공연과 먹거리 나눔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이재용 이사장은 “많은 분들의 후원과 봉사로 달마다 점심 나누기 행사를 열고 있다.”면서 “어르신들께 점심을 드리게 되어 행복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
한경국립대학교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가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문화복합관 3층 실내체육관에서 행복대동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복대동제는 3월 개강을 시작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동아리 활동 및 사회공헌 등 성과발표 및 문화행사 등을 통해 유관기관 관계자 및 교육생과 안성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많은 교육생과 시민들이 참석하였다.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중장년에게 맞춤형 취창업 컨설팅과 생애전환 교육을 제공하여 취창업 연계를 해주는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6개 정규과정 143명, 하반기에는 7개 정규과정 129명의 교육생이 교육과정을 수료하였다. 뿐만 아니라 창업아카데미,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Job GO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해동안 총 11명의 교육생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이날 행복대동제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3년 안성 베이비부 행복캠퍼스가 잘 운영되어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 1년 동안 교육생들의 열정이 담겨있는 성과발표를 볼 수 있어 기쁨과 응원을 전달하고자 한다. 오늘 대동제를 통해 교육생 간 더욱 끈끈해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희망한다
안성시보건소가 ‘안성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지난 15일 도시공원 14곳을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했다. 도시공원 68개소 중 민원다발공원 및 다중이용공원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총 54개소의 도시공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였으며, 공원 내 간접흡연을 방지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추진됐다. 금연구역 확대에 따른 흡연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2024년 2월 14일까지 약 3개월간 계도기간을 가지며, 금연공원 안내판 설치, 금연구역 지정 홍보 캠페인 및 공원 내 금연지도를 실시할 예정인데 내년 2월 15일부터 도시공원 14곳에서 흡연 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이지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지정으로 건강 및 여가를 위해 도시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담배연기 없는 환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며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는 안성시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해달라”고 전했다. (문의 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팀 678-5753)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구축한 ‘경기도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의 누적 주문 금액이 사업시작 6개월여 만인 지난 25일 약 4천만 원(온라인 주문 누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문 건수로는 약 2천 건으로 경기도는 결식 우려 아동들의 손쉬운 음식 주문이란 목표를 달성했다고 평가하고 내년부터 플랫폼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은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 급식카드로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올해 5월부터 용인시와 의왕시 소재 결식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으로 출범했다. 1일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아동급식카드를 통해 아동들이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배달특급에서는 3천원 의 배달비 쿠폰을 통해 아동들의 배달비 부담도 덜었다. 그간 아동급식카드는 아동들의 낙인효과 등의 우려가 제기되어 왔으나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카드 사용에 대한 부담없이 자유롭게 음식을 선택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내년 1월부터 시범사업에서 얻은 노하우를 토대로 도내 29개 시군으로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을 확
경기도가 맞벌이·다자녀 가구 등의 아동을 돌보는 친인척이나 이웃에게 ‘가족 돌봄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친인척의 경우 조부모 등 4촌 이내이고, 이웃은 정확한 범위를 아직 정하지는 않았다. 경기도는 16일 “친인척과 이웃이 생후 24~48개월 된 아이를 월 40시간 이상 돌볼 경우 최대 12개월간 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아 1명은 월 30만원, 2명은 45만원, 3명 이상은 60만원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도는 31개 시·군과 50%씩 사업비를 분담하기로 하고 도비 64억8300만원을 내년도 본예산 안에 편성했다. 보육통계에 따라 아동 인원을 7200여명으로 추산했으며 내년 7~12월 사업을 진행한다. 경기도는 “서울시가 비슷한 내용으로 ‘아이돌봄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경기도 가족 돌봄수당은 친인척 외에 이웃 주민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아동의 연령도 생후 24~36개월에서 24~48개월로 늘렸다”며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돌봄 활동 모니터링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1동에 거주하는 김철제씨는 지난 29일,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해달라며 연탄 500장을 안성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평소에도 학교 및 해외 어려운 아이들에게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 해오고 있는 기부자 김철제씨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이러한 나눔들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한 연탄 500장은 연탄을 연료로 쓰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가구에게 잘 전달되었다. 명륜동에 거주하는 김 모 씨는 “올 겨울 어떻게 지낼까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허지욱 안성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연탄을 기부해 주신 기탁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다.”며 “오늘 전달한 연탄으로 추운 겨울을 걱정하던 대상자들에게 큰 희망과 위로가 되고,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24회 안성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UN이 1985년 제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 단체, 그리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관기관 등을 격려하고 감사를 표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기념행사는 안성맞춤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인, 단체, 우수프로그램 공모지원사업에서 선정된 우수단체 등을 대상으로 총 50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는 특별히 아로마테라피존을 설치해 아로마 향기를 담은 꽃차를 시음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고 행사장 내 포토존에 표창 수상자들의 활동을 담은 사진전을 열어 자원봉사 현장의 생생한 감동, 자원봉사 가치와 문화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좀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성시 자원봉사자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올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3일 남부청사에서 ‘화해중재단 성과 평가회’를 운영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화해중재단 시범사업 성과와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운영사례를 공유하며 2024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처음 화해중재단을 운영하며 △학교폭력예방 등 관련 조례 개정으로 화해중재단 근거 마련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구성 △전문인력 지원 △갈등 조정, 중재 전문 역량 키우는 기본-심화-전문가 연수 △화해중재 공감 토크를 운영했다. 특히 학교 내 갈등사안 화해중재 통합모델을 개발해 갈등의 교육적 해결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평가회에서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역량 강화 △중재위원 전문성 제고 △교육(지원)청, 연수기관 협력 중재위원 연수 체계화 △경기형 화해중재 모델 보급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전체 교육지원청에 확대하는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소통 과정에서 오해와 갈등이 생기고 집단 갈등으로 번져 부모 간 법률적 갈등까지 발생하고 있는데 학교에서만은 교육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라며 “서로 입장 바꿔 생각하며 오해를 풀고 이해하면 학교 안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
일죽면새마을회(회장 조휘철, 안성연)가 지난 21일 남녀 새마을지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죽농협 육묘장에서 그린 안성 만들기 운동을 전개했다. 새마을회는 매년 2회 대대적으로 마을에 방치되어 있는 농촌 폐비닐 및 헌옷을 직접 순회 수거함으로써 2차 환경오염 예방과 불법 소각행위를 방지하여,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조휘철 협의회장과 안성연 부녀회 총회장은 “농촌폐비닐은 방치하면 쓰레기지만, 재활용하면 중요한 자원이다”며 “재사용, 재활용, 폐기물 감량을 통한 그린 안성 만들기 운동에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원섭 면장은 “바쁜 일상에도 그린 안성 만들기 운동에 참여하여 주신 남녀새마을지도자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단체와 함께 깨끗한 일죽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