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운행에 필요한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이 150일여 연속 상승하고 있어 차량을 이용해 출·퇴근 하는 직장인과 자영업자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유가 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보통 휘발유의 ℓ당 수도권 평균 가격은 지난해 10월 11일 1천714.55원부터 이달 8일(1천947.30원)까지 149일 연속 상승했다. 경기·인천 지역의 경우 ℓ당 보통 휘발유 값은 각각 1천933.83원, 1천933.55원으로 지난해 10월 11일(1천695.16원)보다 각각 238.67원 뛰었다.유류비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일부 주유소는 ℓ당 2천원이 넘는 곳이 부쩍 증가하면서 직장인은 물론 화물운송업체, 제조업 등의 채산성이 나빠지면서 회사마다 ‘절약’을 경영 방침으로 내세우는 등 기름 값 고공행진에 절약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유류대 인상으로 차량유지비가 곱으로 늘어나면서 빠듯한 생활비를 감당할 수 없어 차
고용창출 3천명 연50억 지방세 확보 기대황은성 시장‘NEW안성맞춤시대’ 활짝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 규제로 경기도가 아닌 타시도로 가려고 하는 KCC태양전자 실리콘 기판 생산 공장을 안성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안성시는 15일 경기도,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재계서열 28위인 (주)KCC와 안성 제4일반산업단지 입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KCC는 경기도지방공사가 미양면·서운면 일대에 조성중인 제4산업 단지 내 36만3천㎡부지에 LED용 사파이어기판 및 태양전지용 실리콘기판 등 첨단부품 생산을 위한 공장 건축에 2조원을 투입한다.KCC는 다음 달 착공에 이어 인허가 등 행정절차와 기반공사를 마치고 내년 3월 중 1단계 가동을 시작으로 2013년 이후 본격적인 생산 가동에 돌입할 계획이다.당초 KCC는 지난해 11월 자동차 판유리 등 첨단 기능성 유리 생산 공장이 가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선진화를 위해 높은 지도력으로 헌신해 온 김승환 4H운동인은 훌륭한 덕목을 지닌 참된 지도자가 아닐 수 없다.일찍이 보릿고개로 불릴 정도로 어렵던 5∼60년대, 살기 좋은 농촌건설의 의지와 신념을 갖고 4H운동을 시작해 농업 근대화의 기틀을 마련한 인간 상록수 김승환 씨, 김 씨는 안성 4H연맹 초대 회장과 곧이어 발족된 안성 4H연합회 회장으로 누대로 내려온 가난을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이와 함께 ‘농민도 배워야 한다.’는 책읽기 운동을 전개해 지식농업, 기술농업의 정착과 향상에 선도적 자세를 견지해 왔다.또 본지 독자 1호로 21년간 본지에 수필 등 기고문을 통해 밝고 건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불우이웃돕기 위기 가정 지원을 위해 위민봉사위원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구현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
안성시는 관내 운영 중인 중소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2012년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 사업 국․도비 신청을 위한 수요대상을 오는 3월 25일까지 접수 받는다.저녹스버너란 연소시 보일러내의 화염온도 및 산소농도를 조절하여 연소가스 체류시간 단축 등을 통해 질소산화물의 발생량을 억제하고 연소효율 증가로 연로비를 절감하는 버너를 말한다.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물, 공동주택에 설치된 일반보일러 및 냉온수기의 일반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는 경우 저녹스버너 및 부대설비 설치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는 8천2백만 원의 예산으로 8개 업체에 대해 8대 보일러의 일반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도록 보조금 지급대상자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저녹스버너 지원대상 선정 기준은 재정여건이 열악한 중소사업
밤10시 학원수업 제한 학생인권조례 시행, 학교측에 조례준수 촉구 지난해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제정, 공포한 ‘경기도학생인권조례’가 개학철을 맞아 본격 시행되면서 교육현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 닥치고 있다.특히 학생인권조례에는 밤10시 이후 학원교습을 금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도내 학원가는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일선 학교에서 희망 학생으로 제한하도록 하고 있지만 자율학습을 점차 확대하고 있어 밤 10시 이전에도 학원을 찾는 수강생이 크게 줄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경기도내 2만1천여 개의 학원결집체인 경기도학원연합회(회장 이태희)는 최근 성명서를 발표, “각 급 학교에서는 정규수업 외에 자율학습이나 보충수업을 강제적으로 해서는 안 되는데도 학교 측은 사실상 학생들에게 강요하고 있다”며 “조례 준수여부를 관리 감독해야 할 경
안성시 여성회관은 2011년 제2기 여성회관 평생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5월2일부터 8월 19일까지 16주간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요리, 미용등 자격증대비부터 요가, 댄스등 취미반까지 20과목 48개반이 운영되며 총 980명을 모집한다.교육은 5월 2일부터 8월19일까지 16주 동안 여성회관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과정 당 48,000원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한부모 가족지원법에 의한 보호 대상자는 수강료가 면제되며 우선접수의 혜택이 주어진다.인터넷 접수는 과목별 정원 50% 범위내에서 3월16일과 17일 2일간 실시되며, 우선접수 기간은 3월16일부터 3월31일까지다. 또한 방문접수는 4월1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다.관계자는 “여성회관 운영을 통해 여성들의 여가선용과 다양한 사회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평생교육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
▲천호진 대표가 직접 가구를 만들고 있는 모습▲수작업으로 만든 생활목공예 가구들의 모습“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나무를 통해 인연을 맺다”요즘 뜨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서 로펌 대표 최국환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탤런트 천호진 씨의 28년 연기 인생에 가려져있던 목공예 실력이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기나긴 연기 인생 못지않은 세월을 목공예와 함께 해온 그는 최근 10년 내공을 바탕으로 목공예 사업을 시작해 톡톡 튀면서도 아기자기한 친환경적인 생활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다.D.I.Y(Do It Yourself 스스로 만들자)가구의 전문가인 그는 최근 유능한 강사진과 함께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영업기술을 바탕으로 한 특화된 생활목공 D.I.Y사업을 시작했다.천호진 대표가 직접 톱과 대패를 들고 만드는 D.I.Y가구는 작게는 수납장, 액세서리부터 크게는
장인의 혼이 살아있는 세계적인 예술문화의 맞춤도시 안성, 안성시를 대표하는 신문으로 성장한 「민안신문사」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지방자치시대의 개막과 더불어 언론자율화의 물결 속에서 안성지역 최초의 언론사로 출발한 민안신문이 20주년이라는 시간이 청년기를 지나 성년기로 접어들며, 지역사회의 작은 버팀목이 생겼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20주년이라는 세월은 지난 시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도약의 시점이기도 합니다. 민안신문은 지난기간 동안 정의, 정론, 직필의 사훈 아래 새 시대 참 언론상 구현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에게 유익한 생활정신 제공, 희망 있는 안성 구현을 목표로 출범하여 굳건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것은, 정수인 발행인님 과 임직원 모두가 일심동체가 되어 안성을 사랑하고 깊은 애향
안성시는 기업의 경쟁력 증진 및 노사화합을 위해 헌신 노력하는 중소기업 경영인과 근로자를 발굴 시상하기 위해 제11회 안성시 중소기업 발전 대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시상 부문은 기업경영, 기술혁신, 노사화합 기업체와 근로자 등 3개 부문 4명을 선정하게 되며,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4월1일 시민의날 행사시 시상한다.신청자격은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로서 공고일 현재 만 3년(기술혁신 1년)이상 공장을 가동중인 업체, 같은 업체에서 만 3년 이상 재직중인 근로자로서 건전한 노동운동 정착과 노사화합에 기여한 공로자 있는 근로자여야 한다. 수상업체에게는 안성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등 각종 기업지원 시책에 우선지원과 참여 기회를 받게 된다.신청서는 안성시홈페이지(http://anseong.go.kr) 게시판 공고란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읍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광겸)에서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전통주 빚기 체험행사를 농촌전통테마마을인 유별난 마을에서 실시된다.최근, 우리 술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늘면서 때 아닌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우리 역사와 전통을 담고 있는 우리 술의 맥을 잇고 전통주의 효능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이날 빚을 우리 술인 순수 전통 막걸리는 기존의 누룩과 이스트를 넣어 빚는 술이 아니라, 순수한 누룩과 쌀만으로 만들어지며 한번에 빚는 것이 아니라 두 번 빚는 이양주로 만든다. 우리 술은 머리가 아프지 않고, 주취가 없으며, 맛이 좋아 저온저장이 가능하다면 6개월 이상 보관해도 변하지 않고 오히려 맛이 더욱 좋아지는 술이다.전통주 체험 행사는 오는 3월 9일 밑술 빚기, 3월 14일 덧술 빚기, 4월4일은 잘 발효
안성시는 국내․외 경기침체와 구제역 파동으로 인한 고용침체에 따른 범정부적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3월9일까지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50명이며, 신청접수는 주소지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3월9월까지 접수하고, 그 이후에는 만29세이하 청년층만 수시접수가 가능하다. 사업기간은 4월1일부터 6월 17일까지로 3개월간 실시되며 임금은 일당35,000원, 부대비 3,000원으로 월870,000원 정도 지급된다.근무시간은 1일 8시간(오전9시~오후6시), 주5일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임금은 모두 현금으로 지급된다.추진사업으로는 환경정비, 사랑의보금자리, 옥외불법광고물정비사업, 등산로정비사업등 옥외근로와 도서자료 정비사업, 행정자료전산화 정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신청서에 희망직종을 기재하여 신청하면 1순위 신청
한경대학교 부설현공(玄空) 기(氣)풍수 인테리어 풍수사 과정■강사:철학박사 박헌영(세준)한경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동국대 사회교육원교수 동국대 선학과 강사 ■ 강의시간 :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 마 감 : 3월 8일 ■ 개 강 : 3월 15일(화) ■ 문 의 : 031)670-5416-7공간은 무한한 시간의 약속으로 이루어진 한량없는 기(氣)의 바다이다. 인간이 대 우주안의 지구라는 공간에서 자연과의 호흡은 생명의 원천이다. 그러나 인간은 인공적인 것을 자연적으로 가장 효과 있게 응용하는 것이 풍수인테리어 입니다. 사람이 가장 많이 머무는 것이 잠자는 곳 집 일 것이며, 집은 정(靜)적인 영역이요, 직장(사무실 상가 일터)은 동 (動)적인 영역 이다. 이런 곳은 우리 인간에게 영향을 주는 인공적 환경 요건이 된다. 인간은 그 영역에 있다.그러므로 인간은 환경에 지배를 받는 것
원곡면체육회(회장 유광철)는 관내 저소득층 자녀 및 독거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25일 참치캔 선물세트 75상자를 원곡면사무소에 기탁했다.원곡면체육회는 평소 체육회 업무 이외에도 저소득 이웃돕기에 앞장서 매년 명절마다 성금 또는 물품을 기부해 오고 있다.더욱이 체육회 임원과 회원 중에는 소와 돼지를 사용하는 농가도 포함되어 있어 구제역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나눔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기꺼이 물품기부에 호응했다.참치캔을 받은 김 모 군(16세)는 “설날을 앞두고 반찬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오늘 참치캔을 받아 반찬 걱정이 줄게 되었다”면서 “쌀과 라면 등 주식은 비교적 들어오지만 부식거리는 흔하지 않기 때문에 참치캔을 받아서 기분이 좋다”고 밝은 웃음을 지었다.홍현식 원곡면장은 “구제역과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사랑의 온
유축기 무료 대여안성시보건소(소장 이왕구)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준비교실을 매월 둘째·넷째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안전한 출산 및 모자보건증진을 위해 안성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준비 전문강사인 박미경씨를 초청해 임신기전, 태교, 순산체조, 모유수유 및 신생아 목욕법, 산욕기 간호 등을 매주 다른 내용으로 4회에 걸쳐 교육을 한다.이와 함께 수유부를 대상으로 매월 둘째·넷째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모유수유클리닉을 역시 보건소 1층 모유수유실에서 실시하고 있다.모유수유 전문가가 개인별로 모유수유상담 및 교육, 지도를 통해 각자의 모유수유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유축기를 무료로 대여하는 등 모자 건강증진에 주력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특히 초산부인 경우 많은
안성시는 주민 휴식 공간 확충을 위해 공도읍 승두리에 문화공원을 조성해 개방했다.시는 주민건강과 쾌적한 휴식공간조성을 위해 지난해 5월 공도읍 승두리 65-3번지, 2천36㎡부지에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아름다운 공원을 조성했다.이번에 완공해 개방된 문화공원에는 운동기구 등의자 10개소, 태양광 근육풀기 1개소, 태양광 자전거발전기 2개소, 태양광 줄다리기 2개소, 태양광 허리돌리기 2개소, 테크쉼터 1개소를 설치해 공원미관을 위해 교목으로 소나무 외 8종 127주와 관목으로 무공화 외 2천722주를 식재했다.평소 이곳은 장마철 우기 시 물고임 현상이 계속 되어 무단 방치된 곳으로 특히 각종 쓰레기로 주민들의 눈살과 건강을 해쳤던 곳이었는데 조경 및 체육시설이 함께 갖춰져 시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공간으로 주민들의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로부터 최우수 지회로 선정된 안성시지회 총회가 16일 보훈회관 회의실에서 성황리 개최됐다.무공회원 118명, 보국회원 35명 등 153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중앙회로부터 최우수 지회로 선정된 것에 대한 축하와 중앙회장 수장 부착이 진행됐다.이기중 안성시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는 다사다난의 해란 말에 걸맞게 천안함폭침 그리고 국토가 침범 받아 불타고 군인과 민간인이 희생되고 또 4대강 사업을 이유로 국론을 분열시켜 안타까웠다”면서 “그런가 하면 한편 G-20세계정상회의 의장국과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 속에 우뚝 섰으며 세계 경제국 10위권의 진입과 국민소득 2만 불을 달성해 선진국 문턱에 서는 한해였다”고 강조했다.이 지회장은 이어 “그러나 불행하게도 우리나라 국위선양을 방해하는 좌파세력은 북
행운의상징인 300년 된 명품 대추나무로 만든 응접 거실용 탁자, 좌탁 다도용 차탁과 식탁 뿐만 아니라 각종 인테리어용공예품 등의 전시관이 안성에 오픈되어 대추나무의가치와 효용성을 알고 있는 시민들이 원목수공예품 전시관으로 몰려들고 있다.300년생 대추나무 수공예 전시관에는 평생 단 한번 밖에 볼 수 없고 소장기회가 한정 된 희귀품 대추나무 원목을 원형 그대로 수공예작업으로 만든 소장가치가 높은 골동품이 각기 멋진 품격의 모습을 하고 있다.공무원 출신으로 정직과 성실, 그리고 원칙을 중시하는 성품과 친화력 때문에 많은 시민과 지인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는 정규원 씨가 인도네시아 관광 중 발견하고 직수입한 원목으로 만든 공예품이다.정 대표는 이에 대해 “여기 전시하고 있는 원목 공예품은 300여년 이상의 대추나무를 원형 그대로 만
구메농사마을 호롱복조리 정월대보름 축제가 17일 오후 4시부터 죽산면 신대리 구메농사마을에서 성황리 거행됐다.국가발전과 구제역 종식을 위한 정원대보름 행사에는 결연기관인 이귀남 법무부장관, 김영한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 이정만 평택지청장 등 외빈과 안성의 김학용 국회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사랑의 효 봉사단 채린 회장, 봉사단 배영진 총재, 이삼식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많은 외지인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경우 새마을지도자 사회로 진행됐다.전창진 구메농사마을 이장은 환영사에서 “올 겨울은 한달여 계속된 한파와 구제역으로 행사를 축소해 열게 되었다”고 경위를 밝히고 “정월대보름 호롱복조리 축제로 지역발전과 사회안녕 그리고 풍년이 꼭 이루어지도록 모두 한마음으로 뜻을 모으자”고 말했다.이귀남 장관과 황은성 시장은 주
민주당의 복지시리즈가 발표된 이후로 정치권에 복지논쟁이 거세다. ‘선별적 복지’냐 ‘보편적 복지’이냐 라는 논쟁에서부터 이제는 재원조달의 방식까지 전면적으로 공방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복지논쟁의 기저에는 어쨌든 복지지출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즉, 한나라당의 유력한 대권주자가 복지를 들고 나오듯이 ‘복지국가’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이 지면을 통해서는 한나라당에 의해 왜곡되고 있는 민주당의 무상복지에 대한 오해를 다루고자 한다. 민주당의 ‘무상복지’에 대해 한나라당과 보수진영은 ‘도덕적 해이론’과 ‘외상복지론’을 들먹이며 ‘공짜복지’라고 주장한다. 무상복지 확대가 국가의 재정적자를 키우고 국민의 세부담을 증가시키고 서민층의 근로의욕을 떨어뜨
요즘 정치권을 중심으로 ‘복지논쟁이’ 뜨겁습니다. 복지는 정치행위에 있어 매우 중요한 가치이자 지향점인 만큼, 어찌 보면 그런 논쟁은 바람직한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걱정스럽고 실망스러운 측면도 많아 보입니다. 특히 논쟁의 불을 지핀 어느 한쪽 정파의 소위 ‘무상복지시리즈’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표를 의식한 포퓰리즘이 아니냐는 의심이 듭니다. 서민층은 물론이고 중산층, 부유층에까지도 무조건 공짜로 해준다는 선심공세를 펴고 있으니 말입니다. 공짜로 아이 밥 먹여주고(무상급식), 공짜로 치료해주고(무상의료), 공짜로 아이 키워준다니(무상보육), 지구상에 이런 유토피아나 파라다이스는 찾아보기 힘들 것입니다.소위 무상복지시리즈를 실현하려면 물경 연간 40-50조원이 더 필요하다고 합니다. 정말로 무상이고 공짜라면 쌍수를 들고 반길 일이지